붓처스컷 삼성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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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붓처스컷(Buthcer's cut)은 드라이에이징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투뿔등심과 블루밍가든등의 브랜드 함께 운영하고 있는 SG다인힐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붓처를 뜻하는 도축업자는 서양, 중화권, 이슬람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대부분 기술자로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놈의 사농공상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는 인식이 안좋았던지라 한국어로 하면 백정의 칼질이라 느낌이 좀 안 산다 고사성어로 얘기하자면 포정해우 정도가 될 듯하다 포정해우(庖丁解牛)'기술이나 솜씨가 매우 뛰어남'을 뜻하는 고사성어. 어느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자랑할 때, 이를 일러 '포정해우'라는 말을 자주 쓴다.'포정(庖丁)'은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요리인을 말하고, '해우(解牛)'는 소를 잡아 뼈..
여의도 잠수교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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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냉동삼겹살로 유명한 잠수교을 방문하였다 사실 레트로 감성 주입에 대한 피로감에 은박지에 대한 거부감에 무슨 가격이 냉동 삼겹살에 금가루 뿌린 느낌이라 별로 안 가고 싶었으나 운전대를 잡은건 내가 아니었기에 방문당해버린 잠수교집 여기 근처에는 차 댈 대가 없어서 근처 백화점에 차대고 걸어옴 이거 형광등 수명 다 되면 어떻게 바꾸는 거지.. 알루미늄 은박지는 건강 문제로 고기를 올릴 때 찬성파와 반대파의 대립이 심한데 면밀히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알루미늄이 쌓이면 안 좋은 것도 맞고 녹는점이 높아도 고기 구울 때는 검출이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약간의 수명을 담보로 먹어야 되겠다 싶으면 염분이 있거나 높은 온도로 고기를 구우면 알루미늄이 더 많이 녹아 나올 수 있으니 주의 그래서 소금도 따로 안 주시고 불도 약..
방이동 별미곱창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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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방이동 맛집하면 매번 상위 랭크를 차지하는 별미곱창 3호점까지 생기고 코로나 대란으로 인해 예전처럼 줄서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여전히 가게에 사람은 많다  일단 가격만 보면 불만인게 불과 4년전의 가격이 17,000원대였는데 화사의 곱창 대란으로 가격이 한번 올랐던건 이해가 가는데 그 이후로 폭락했을때도 예외없이 꾸준히 브레이크없이 오름.. 주식/코인 대신에 곱창을 샀어야했나.. 거기에 간,천엽이 예전에 기본으로 나왔었는데 이제는 안나온다 메뉴판에도 빠지고 추가 주문도 안됨.. 백종원님한테 솔루션을 받으셨나..  코로나로 자영업이 다 힘드니깐 내부사정은 모르겠는데.. 진짜 잘 모르겠음.. 안사먹으면 그만이야~ 라고 하기엔 또 맛있음.. 바닥보일정도로 긁어먹었지만.. 고명 바뀐 튀김우동 우육탕면 컵라면 보..
삼성역 바이킹스워프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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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오픈 초기에 방문해보고 이후 처음 방문하는 바이킹스워프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 그냥 될줄 알고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다른분들 모두 예약하고 줄을 서고 기다림.. 다행히도 빈자리가 있다고 하셔서 거기서 먹었다  주요 음식들 대부분은 종업원분과 셰프분들이 직접 주시는데 MBTI가 I로 시작하면 약간의 관문이 있을수 있으나 얼굴에 철판 깔고 먹자 파워블로거 지망생이지만 내향성이라 홀에서 사진은 못찍었으니 공식 홈페이지 설명으로 대체한다 G.FASSI - 이탈리아 로마 3대 젤라또 노아베이커리 - 압구정 3대 빵집이라는데 나머지 2대는 뭔지 매번 모르겠다 산펠레그리노 - 이름 외워두자. 이제보니 난 가서 '산펠그리노 주세요'라고 했다 ㅎ 폴바셋 커피 TWG 차, 피지워터등 음료와 물은 모두 공짜니 돈내는건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