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65 블루 자이언트 후기 펑펑 울었다 뻔한 소년만화의 역경과 좌절과 성장 스토리 마음에 드는 작화도 아니었고, 치밀하거나 독특한 설정을 가진 작품도 아니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게 되는 그런 만화였다 뒤에 가서는 슬픈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도 눈물이 계속 났다 위를 바라보며 사는 향상심을 잊고 살았던 나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 반짝이는 타오르는 순간을 누리는 그들에 대한 부러움이 공존했기 때문이었으리라 몇 년 전 우연히 본 이 만화를 구매하고 정리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건 나는 이 주인공이 닮고 싶었기 때문이라는걸 다시 상기시켜 준다 좋았던 점 만화책으로는 상상만 하던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 자체로 좋다 색소폰과 드럼 피아노의 협주도 발전하는 모습도 처절한 독주도 다 귀를 즐겁게 한다 원작과 다.. 2023. 10. 26.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 치트키 정리 및 후기 하루를 통으로 도둑질 당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자잘한 버그는 있었지만 메인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고 스토리만 밀면서 가려다가도 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다 버그 없던 작년 연말에 시작해서 올해 연말에 확장팩을 한 나를 칭찬한다.. Cyber Engine Tweaks 다운 및 실행하기 https://wiki.redmodding.org/cyber-engine-tweaks/ Welcome - Cyber Engine Tweaks If you wish to contribute to the main repo, try to follow the coding style in the code, otherwise not much to say, don't use code that is not .. 2023. 10. 7. 오닉스 Boox Poke5 기본앱 삭제하기 간만에 책을 읽어야겠다 싶어서 이북 구매를 결심 크레마를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마감이 너무 별로고 오닉스랑 사양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사서 세팅하고보니 절대 안쓸거같은 앱들이 너무 많이 깔려있음 @_@ 갤러리에 사전, 계산기 같은건 대체 이북에 왜 깔려있는거야.. 기본앱들이라 지워지지도 않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결국에 설정했다 1. 준비물 구글 앱스토어 및 키보드 한글화 등 기본 세팅은 미리 해두고 진행하자 컴퓨터와 기기를 연결할 케이블 2. USB 디버깅 모드 4번째 탭 앱에서 우측상단의 아이콘 클릭하고 애플리케이션 클릭 3. ADB 설치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releases/platform-tools?hl=ko SDK 플랫폼 도구 출시 노트 | And.. 2023. 7. 16. Cyberpunk 2077 감상 및 치트키 추천 출시 초기에는 지연과 버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혹평도 많았지만 3,500억원이라는 역대급 게임 제작비를 출시일에 회수한 게임 하나의 잘 구축된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은 굉장히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디스토피아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와 대비되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홀로 그램은 다른 세계로 방문하는 설레임 이번에 출시된 1.6 버전으로 이 게임을 접하게 된 나로선 영상미와 음, 스토리 모두 개인적으로는 100점짜리 게임이었다 다소 과하게 선정적이거나 고어스럽거나 무법지대 같은 장면들은 불호에 가까운 장면이기도 했었고 제일 쉬운 모드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전투 장면에서 죽고 재시작을 하다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치트를 쓰기로 결심하였는데 제대로 편하게 정리가 된 블로그가 없어서 그냥 내가 작성한다 Cyb.. 2022. 12. 17. 이전 1 2 3 4 ··· 17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