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경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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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친구가 경주로 발령받아서 부산 가는김에 방문한 경주 계속 황남빵 사오래도 안사와서 내가 사러감 아침에 SRT와 버스를 갈아타고 내려서 조금 걸어 방문한 황남빵집 천년약속 경주의 맛 - 황남빵 이게 디지털 프라자야 뭐야 앉은자리에서 4개먹었는데 그 뒤로 꼴도보기 싫어졌다 뭔지 잘 모르지만 황남빵사고 황리단길 걸어가는 길에 신나서 찍어봄 요즘 한문 현판이 한글로 되있는건 보기 좋다 이걸.. 미리 말해주셨어야죠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 크.. 밥사주는 사람도 밥사줄 사람도 많아지길.. 황남빵 디지털 프라자에서 조금 더 걸으면 황리단길 입성  로컬 분식집 - 대화 만두 비주얼은 좋았지만 창화당 벤치마킹을 한듯한데 로컬맛집이라는 기대치와는..
바질페스토 냉파스타와 스테이크,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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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홈파티 느낌의 양식 설날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 관계로..! 실패할 수 없는 아웃백 통감자를 오마주한 조합. 베이컨칩이 없으니 소금간 조금 더 세개하고 후추약간 에어프라이에서 굽는다 개인적으로는 감자는 껍질째 먹는게 맛나다 박민혁 셰프님이 유투브 올려주신거 보니 바질 페스토만 있으면 정말 금방 할듯 해서 사다 만듬 바질페스토가 먹고 싶을때 동네 반찬 가게에서 한번씩 사다 먹었는데 굉장히 쌌는데..  설날이라 급한대로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두배이상 더 비쌈.. ㅜㅜ 냉동이나 코스트코꺼는 맛있긴해도 그 후레시함을 따라갈수가 업다 마이야르만 알면 된단 말이야 지난번에 한우투뿔로 온도계없이 리버스시어링으로 시도했다 멸망하고 이번엔 그냥 팬으로 미국산 프라임 등심으로 도전 가격이 3배 쌌는데 ..
가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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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가을인줄 알고 살고 있었는데 눈이 왔다 단풍이 지지않았는데눈이 이겨버렸다 시간은 빨리 가는구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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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낮은 저녁 구름 자유와 방종의 사이 어디쯤에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다  보여주고 싶은 면만 보여주려 한다거나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하려 애쓴다거나.. 평소에도 하던 짓을 취미생활에 반영하는 건가 싶어 가끔 자기혐오에 빠질때가 있다 그러면서 우연히 멋진 풍경이 보이면 드는 생각은 아 역시 카메라를 들고 왔어야 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