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중식당 백리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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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회사 연말 회식으로 가게된 63빌딩의 백리향. 예전에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1층같은 지하층이 아니라 57층에 같은 이름으로 따로 있었다 일전에 지하에서 짜장면 맛있게 먹었던 나로서는 설레임 안고 입장. 1985년에 오픈한 식당, 한강뷰가 정말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저녁에 가서 야경을 즐겼다. 삼각대 없이 야경은 잘 나오지도 않아 그저 먹는것만 찍었다 식당에서 마스크 포켓주면 뭔가 대접 받는 느낌 내가 돈을 안내서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10만원 초반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단무지 대신에 나와주는 짜사이.. 반가워..  크.. 날씨 추워지면 생각날 맛. 보온병에 넣어 다니고 싶은 맛 오.. 이뻤다. 맛은.. 엄청 임팩트 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식감이 좋았다 담백한 맛을 잘 살린 요리 코스 요리는 이게 싫다..
잠실 소피텔 페메종(Fait Maison) 디너 5코스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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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프렌치 브랜드 호텔의 프랑스 식당 페메종.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조사를 했다. 올 데이 다이닝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은 프렌치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한국 고유의 식재료가 어우러진 프랑스 정통 요리오븐에서 갓 구운 빵, 프랑스식 달걀 요리 에그 코코트(Oeuf Cocotte)와 같은 프랑스 가정식 메뉴, 세트 또는 단품으로 즐기실 수 있는 지중해 퀴진과 셰프가 직접 요리해주는 주말 브런치로 프랑스 마레 지구의 마르세(Marché)에 온 듯한 느낌을 경험해보십시오.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름답게 펼쳐지는 석촌호수의 전망을 자랑하며 분위기 좋은 바와 프라이빗 다이닝룸도 함께 겸비되어있습니다. 시크 비스트로(Chic Bistro)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다 프랑스는 식당을 카페(Cafe), 비스트로(..
잠실 소피텔 미오 & 래티튜드32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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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잠실역에 새로 생긴 불란서 브랜드 소피텔에서 런칭한 고오급 일식 레스토랑의 '오'코스 후기 석촌호수 뷰가 있을까 살짝 기대했지만 먹는 자리에서 볼수있는데는 없었다 다들 비싼 재질로 보여서 찍어봤다 오늘도 메뉴판 초점 잡기는 실패했지만 귀인에게 15만원짜리 '오' 코스를 얻어먹기는 성공했다   일행분이 회를 싫어한다고 하셔서 사시미 대신 다른 음식으로 요청 드렸는데 해주신 스테이끼한점 얻어먹었는데 맛있었다  호불호 없는 맛있는 맛2페이즈 추진력을 얻기 위한 무릎을 굽힌다이렇게 슬라이스로 나가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다 쓰실까라는 고민을 불경스럽게도 잠깐 해버리고 말았다  찬도 되게 고급스럽고 스키야키는 본연에 충실한 맛스키야키는 몇번 안먹어봤지만서도 들은 풍문으로는..몇사람 둘러앉아 전골그릇에 먹는 음식이..
잠실 모던 샤브 하우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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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현주엽 아저시의 호쾌한 먹방을 보다 땡겨서 잠실역에 새로 생긴 소피텔의 샤브샤브 체인점 방문했다 샤브샤브는 어릴적에는 만화책 짱구에서 처음 접했던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이었다그런 아이가 자라서 스물이 넘어서 채선당도 처음 가보고 샤브샤브라는게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어버렸던 청년이 자라.. 아저시가 되어 인당 14만원... 프리미엄으로 간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그릇이 이쁘다.음료가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제로콜라,콜라,스프라이트,환타같은 탄산음료밖에 없어서 약간 실망 야채가 진짜 신선했다.처음에 세팅해서 넘겨주시고 그 뒤로는 샐러드바에서 본인이 가져오는거였는데 다른 추가 야채는 없었다 처음은 돼지고기2판 소고기 2판으로 세팅해주신다 이름은 들었는데 기억이 안남고기는 당연히 맛있었다돼지고기도 퀄리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