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레스토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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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봉은사로 428번지에 위치한 프렌치 베이스의 유러피안 식당 선정릉역 근처에 자리가 나는 적당한 식당을 찾아서 예약했었는데 사전 정보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했다가 좋아져 버린 식당    음식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셰프, 류훈덕을 만나다 - 푸드앤라이프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엘리트 요리사 류훈덕 셰프. 그는 손님과의 ‘이심전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손님이 접시를 보는 순간 셰프의 마음이 보일 수 있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류훈덕www.kfood.net르꼬르동 블루 수석 졸업 출신의 셰프님에 경력이 화려하셔서 기대감이 생김 권위에 기대 갑자기 음식이 두배로 맛있어질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선 가게 분위기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했다 늦게까지 영업을 하시는데 8:30가 예약 마지막타임이고 9시까지 라스..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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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감정동 566번지에 위치한 4000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2022년 9월 초에 오픈했고 궁금해서 친구차 얻어 타고 기분전환 겸 일하러 갔다 초대형 카페라고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일 줄 알았는데 나름 도심에 위치해 있었다  기네스북 준비중이라서 찾아봤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우디 아라비아의 카페가 1050석인데 여기가 2000석이 넘는다고 하니 심사 통과되면 진짜 기네스 올라오지 않을까..  1층대리석 바닥과 샹들리에 공간이 있는데 호텔 로비처럼 고급스러운 느낌 음료와 음식 주문하는 공간과 대형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시선을 사로잡았다 1층도 조금 더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테마의 공간도 있었고 화장실 수전이 100만원짜리라는데 신기하게 생기긴 했었음  3층비비드 컬러와 에폭시 바닥시공으로 약간 모던한 느낌..
신논현 옥토스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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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OCTOPUS + DOCTOR 문어 박사님이라고 함 귀인이 밥사주신대서 여기를 가기로 함 예전에 가보려고 시도하다가 예약이 안 잡혀서 못 가고 있다가 오래간만에 날씨도 추워지고 생각나서 예약 전화했더니 당일 예약 가능했다 그사이 본관 말고도 별관이 따로 생긴 듯 했는데 룸도 따로 있었으나 룸비는 별도로 받았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조명부터해서 세련되었다 반찬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음 첫타임에는 활문어 코스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고 함 활문어 코스 중자에 우니&단새우, 먹물 해물라면 ㄱ 좋았으나 원래 엄청 좋아하던 메뉴는 아닌지라 그냥 잘 먹었다 너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게..! 탕은 그냥 나쁘지 않으나 엄청 맛있거나 한 느낌은 아니었음 근데 탕을 먹어야되는데 그릇이 너무 낮아서 좀 아쉬웠음 작더라도 좀 파인..
논현 심연한우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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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어쩌다 보니 갑작스럽게 개최된 저녁 식사 모임 강남 근처에 프라이빗 룸이 있는 소고기 집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에는 잡기가 쉽지가 않다 처음엔 신논현에 조금 가까운 육덕등심이라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가게가 침수되었다고 근처 같은 메뉴를 판다고 문자로 알려주셨는데 결국 강남역에서 논현역까지 걸어가서 좀 힘들었다.. 디너 인당 18만원이라는 가격 @_@ 쉽지 않다 일식 계란찜 느낌이었는데 스푼으로 살짝 누르면 느껴지는 몽글몽글한 감각이 혀를 감싼다 재료들의 밸런스가 조화로웠는데 약간 떡국이 생각나는 맛 육전이 2개였으나 사진 찍기전에 주워 먹음 한입 크기로 예쁘게 나왔고 육회와 감태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었음 이렇게 살이 예쁘게 잘 발라서 멋지게 나오다니 감격스럽다 소스는 비스크 소스라는데 사실 그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