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피텔 미오 & 래티튜드32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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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잠실역에 새로 생긴 불란서 브랜드 소피텔에서 런칭한 고오급 일식 레스토랑의 '오'코스 후기 석촌호수 뷰가 있을까 살짝 기대했지만 먹는 자리에서 볼수있는데는 없었다 다들 비싼 재질로 보여서 찍어봤다 오늘도 메뉴판 초점 잡기는 실패했지만 귀인에게 15만원짜리 '오' 코스를 얻어먹기는 성공했다   일행분이 회를 싫어한다고 하셔서 사시미 대신 다른 음식으로 요청 드렸는데 해주신 스테이끼한점 얻어먹었는데 맛있었다  호불호 없는 맛있는 맛2페이즈 추진력을 얻기 위한 무릎을 굽힌다이렇게 슬라이스로 나가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다 쓰실까라는 고민을 불경스럽게도 잠깐 해버리고 말았다  찬도 되게 고급스럽고 스키야키는 본연에 충실한 맛스키야키는 몇번 안먹어봤지만서도 들은 풍문으로는..몇사람 둘러앉아 전골그릇에 먹는 음식이..
잠실 모던 샤브 하우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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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현주엽 아저시의 호쾌한 먹방을 보다 땡겨서 잠실역에 새로 생긴 소피텔의 샤브샤브 체인점 방문했다 샤브샤브는 어릴적에는 만화책 짱구에서 처음 접했던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이었다그런 아이가 자라서 스물이 넘어서 채선당도 처음 가보고 샤브샤브라는게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어버렸던 청년이 자라.. 아저시가 되어 인당 14만원... 프리미엄으로 간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그릇이 이쁘다.음료가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제로콜라,콜라,스프라이트,환타같은 탄산음료밖에 없어서 약간 실망 야채가 진짜 신선했다.처음에 세팅해서 넘겨주시고 그 뒤로는 샐러드바에서 본인이 가져오는거였는데 다른 추가 야채는 없었다 처음은 돼지고기2판 소고기 2판으로 세팅해주신다 이름은 들었는데 기억이 안남고기는 당연히 맛있었다돼지고기도 퀄리티가..
가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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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가을인줄 알고 살고 있었는데 눈이 왔다 단풍이 지지않았는데눈이 이겨버렸다 시간은 빨리 가는구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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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낮은 저녁 구름 자유와 방종의 사이 어디쯤에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다  보여주고 싶은 면만 보여주려 한다거나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하려 애쓴다거나.. 평소에도 하던 짓을 취미생활에 반영하는 건가 싶어 가끔 자기혐오에 빠질때가 있다 그러면서 우연히 멋진 풍경이 보이면 드는 생각은 아 역시 카메라를 들고 왔어야 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