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피텔 미오 & 래티튜드32 방문기

잠실역에 새로 생긴 불란서 브랜드 소피텔에서 런칭한 고오급 일식 레스토랑의 '오'코스 후기

 

석촌호수 뷰가 있을까 살짝 기대했지만 먹는 자리에서 볼수있는데는 없었다

현대적인이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원목 인테리어와 조명

이름모를 꽃

오레오 맥플러리를 닮은 물컵

 

비싸보이지만 탐나지는 않는 젓가락

다들 비싼 재질로 보여서 찍어봤다

 

오늘도 메뉴판 초점 잡기는 실패했지만

 

귀인에게 15만원짜리 '오' 코스를 얻어먹기는 성공했다

 

 

전채 요리

 

사시미

스테이크

일행분이 회를 싫어한다고 하셔서 사시미 대신 다른 음식으로 요청 드렸는데 해주신 스테이끼

한점 얻어먹었는데 맛있었다

 

한우 육회, 트러플, 블랙페퍼 크런치

 

여수산 갯장어 가츠

호불호 없는 맛있는 맛

사과 젤리

2페이즈 추진력을 얻기 위한 무릎을 굽힌다

이렇게 슬라이스로 나가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다 쓰실까라는 고민을 불경스럽게도 잠깐 해버리고 말았다

 

 

짚불로 훈연한 한우 채끝 스키야키

찬도 되게 고급스럽고 스키야키는 본연에 충실한 맛

스키야키는 몇번 안먹어봤지만서도 들은 풍문으로는..

몇사람 둘러앉아 전골그릇에 먹는 음식이란 선입견이 있어서

1인 1화로는 그냥 약간은 정없는 느낌

 

금태 솥밥과 모시조개 된장국

생선살에 밥비벼서 주시는데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감탄함

맨날 이렇게 먹고 싶다

 

모나카 와 멜론

 

와가시와 차

와가시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일본과자였다

 

 

총평

분위기 좋고 맛있고 깔끔했음

단점은 비싸서 자주 올수가 없음

특별한날 오면 좋을거 같음

 

 

 

같은 날 2차로 찾아간 라티튜드 32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캐비어 들어간 비프 타르타르

 

몰디브는 못가봤지만 모히또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