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5화만에 하차소감
·
일상/후기
드라마 흥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내 기준에서는 드라마는 5화 만에 결국 망작으로 결론이 났다 원작 소설은 연재 당시 완결까지 구매해서 봤었던 수작이었던지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소설에서 나오던 치밀한 재산 형성 과정이나 서브 스토리들은 이가 하나씩 빠진듯 했지만 드라마가 소설보다 나은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 사실 주인공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막내아들이었던 것처럼 사소한 점들은 모두 무시하고 지나갈 만했다 진양철 회장 역의 이성민의 독보적인 연기력이나 시간대를 뒤집는 반전 연출과 당시 시대상을 이상적으로 그려내며 글로만 상상하던 장면이 눈으로 펼쳐지며 긴장감을 그려내는 시각적 만족감이 넘쳤다 몰입하기 힘든 장면들시청 연령층이 여성이 많은 드라마 특성이기에 러브라인이나 신파극? 좋다. 이해할 수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