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크랩 52(CRAB52) 방문기

by 식 2022. 3. 7.

삼성역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있는 게 전문 씨푸드 뷔페

 

인당 200$.. 여지껏 가본 음식집 중에 제일 비싼 곳이다

 

일단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선남선녀분들이 앉아서 내가 여기 앉아 있어도 되나 싶었음

 

경치가 정말 좋았으나 창문쪽에 다른 분들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듯해서 못 찍었다

 

수족관있는 뷔페

주의할 점은 저기 왼쪽에 코너에 웍이랑 음료수 제공 코너가 따로 있다는 거..

 

처음에 웍 코너가 따로 있다고는 얘기해주시는데 2바퀴 돌 때까지 까먹고 있었다

 

도착했으면 꼭 한 바퀴를 다 돌아보고 무슨 음식이 있는지부터 보자

 

첫 접시

저녁에 갔는데 조명은 약간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는 아니고 밤이 되면 더 어두워지고 야경 감상하기 좋아진다

 

라자냐
게장 비빔밥..? 먹다 찍었다
씨푸드 플래터
미트 플래터

씨푸드 플래터, 미트 플래터 및 대게와 웍으로 요리하는 게요리 들은 요청하면 따로 테이블로 갖다 주신다

 

씨푸드와 미트 플래터는 진짜 맛있어서 2번씩 시킴

 

연어 스테이크
맥앤치즈

아쉽게도 굴은 엄청 싱싱한 느낌은 아니었다

 

샐러드

샐러드는 3종을 접시 하나씩 제공해주시는데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고 하나씩 들고가는 시스템

 

랍스타, 대게

대게나 랍스터들은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신다

 

지나고나서 생각하니 게살 남기지 않으려고 발라먹으려고 용쓴게 약간 후회된다

 

그럴 시간에 다음 게를 잡았어야 되는데..

 

후토마키, 연어알, 우니, ..?

다 처음보고 이름 모를 음식들이 있었지만 다 맛있었음

 

스시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많이 못먹었다

 

우니는 따로 달라고 요청해서 받음 ㅎ.ㅎ

 

메로구이, 조개찜..?

 

크랩 3총사

웍 코너에서 4종류가 있었는데 3종류만 시켰다

 

인당 2개씩까지 테이블 번호로 주문 가능함

 

또다시 느끼는 게 게는 공수에 비해 먹는 게 너무 힘들다..

 

쿠시아게

꼬치 튀김. 이건 주문 제작해주고 테이블로 갖다 주지는 않으심

 

스키야키를 먹어볼랬는데 주문하고 못 받음.. ㅜ..

 

나중엔 배불러서 그냥 안 먹었다

 

바닐라 밀푀유

처음 먹어봤는데 무겁지 않고 가벼운 맛이라 좋았음

 

찾아보니 카페 드 리옹이라는 서래마을 밀푀유 맛집이랑 콜라보 하는듯함

 

 

커피/카페라떼도바리스타분이 해주시는데 둘다 맛있었다

 

물도 에비앙이고 VOSS탄산수라고 고급 탄산수도 있다

 

바이킹스 워프는 피지였는데.. 이런 점에서 차별화를..

 

이천쌀 아이스크림, 과일

젤라또 종류별로 있었는데 이천쌀은 처음봐서 골라봄

 

쌀로 아이스크림 만들었는 줄 알았는데 쌀알이 들어있더라고..

 

과일도 이렇게 접시 별로 담아주시는 게 편하고 좋았음

 

482,800원

 

총평:

 

뷔페라고 해서 단순히 음식이 종류가 많고 제공하는게 아니라

 

진열된 접시마다 일품요리들이 수준급으로 나오고, 메인요리들은 주문하는 대로 조리해서 테이블로 전달해 주시는게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조선호텔 김치나 스키야키, 타르타르 못 먹어 본게 많다는 거..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쿠아가든 잠실점 방문기  (0) 2022.04.04
고든램지 14만원 버거 후기  (0) 2022.03.22
고속터미널 모트32(MOTT32) 방문기  (0) 2022.02.24
붓처스컷 삼성점 방문기  (0) 2022.02.20
여의도 잠수교집 방문기  (0) 202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