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가든 잠실점 방문기

롯데월드타워 지하 아쿠아리움 맞은편에 생긴 수족관 카페

결론부터 말하면 입장하면 공간도 넓고 볼거리도 많으니 애기들 데리고 가거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

물론 나는 주말에 시간이 남아서 친구 한명 데리고 아재 둘이서 방문

그냥 입장 안 해도 밖에서도 물고기들이 많이 보여서 애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도 8천원대라 너무 비싸다 싶긴 했는데 들어가 보니 이 정도면 싼 거 같기도 하고 그랬음

당연히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다

운영하는 입장에서 뭔가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했겠지만 뭔가 정신 사납긴 하다

경치도 경치인데 입장전까지는 물비린내가 조금이라도 날줄 알았는데 전혀 안 나서 굉장히 신기했다

사람들이 계셔서 직접 찍을 수는 없었고 위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진으로 대체

다른 분들이 앉아 있는 경우에 해당 수조를 감상할 수 없다는게 약간 아쉬웠다

무질서한 듯 하지만 조화로운 배치와 색감으로 한 공간을 차지한다는 게 멋있다

카메라로 찍는것보다 실제로 눈으로 보는게 몇 배는 더 멋있음

물고기 말고도 신기한게 많다 반갑다. 멋지게 생겻다잉

입장하고 보면 수족관이나 수초 등 물품 별도 판매하는 섹션도 있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한 듯 보였다

작은 예술 작품.

실물로 보니 너무 예뻐서 진짜 갖고 싶었는데 잘 관리할 자신도 없어서 집에 있어봤자 짐만 될게 뻔하니 눈물을 머금고 감상만 했다

굉장히 크다

약간 아쉬웠던 점.

내 사진 실력부족으로 유리에 사람들이 반사되서 못쓰는 사진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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