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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방이 샤브샤브 칼국수 본점 방문기

by 식 2022. 4. 3.

날씨가 좀 더 더워지기 전에 방문한 샤브샤브 맛집

 

아무리 맛집이라도 식당가서 줄 서는 거 너무 싫어하지만 여기는 그래도 한 번은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토요일 점심에 가서 대기표 받고 30분정도 기다림

 

방이 샤브샤브 칼국수

사장님 캐리커처가 나오심. 줄도 서고 체인점도 수십 개 있을 만큼 잘 돌아가는데 사장님이 대기표에 홀 관리까지 다 하심

 

체인점이 몇십개 있던데 크게 관리를 안 하시는 거 같은데 이런 점마저 더 믿음이 간다

 

리서치를 위해 홈페이지를 접속해봤지만 접속이 안됨

 

등록할 수 있는 도메인!

어.. 아니 사장님..? 그래도 간판에 써놓으셨는디 홈페이지 도메인은 사두셔야..?

 

 

메뉴

처음 방문하였기에 메뉴판을 보다 이모님한테 "버섯칼국수 2인분 소고기 2인분" 주문드렸는데

 

옆 테이블의 단골손님은 그냥 "둘 하나"를 외치시는 포스에 감탄함..

 

담에 오면 써먹어야지

 

 

처음 세팅

뚜껑 덮고 주시는데 한번 미리 찍음

 

야채는 별도 비용없이 얘기드리면 추가 가능하다

 

고기

퀄도 조아보이는데 양도 굉장히 많다

 

 

고기 투하
3초후

빨리 익는거 너무 좋아..

 

맛있다.

 

매운거를 잘 못 먹는 입장에서 마라탕이나 훠궈 싫어하는데,

 

가끔은 이런 부담없는 칼칼한 맛 매운맛은 한국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지

 

살얼음 동치미

크..... 말해 뭐해

 

재료를 많이 쓰거나 찬은 종류가 많이 없어도 다 잘 준비된 느낌이 좋다

 

김치는 약간 불호

 

칼국수 입수전
칼국수 입수후

빨리 먹고 싶었으나 사장님이 조금 더 익으면 먹으라고 얘기해주심

 

볶음밥

볶음밥은 직접 아주머니나 사장님이 들고가서 해주신다

 

볶음밥

 난 죽같이 졸이면서 걸쭉한것보다 이렇게 약간 태운듯한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훨씬 좋은데

 

같이 간 사람은 다른건 다 좋아했는데 이건 별로라길래 사람 입맛이 참 다르다 싶었음

 

 

총평: 

 

가성비 좋고 맛있다

 

한국식 샤브샤브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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