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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14만원 버거 후기 세계적으로 요리사중에 제일 유명한 영국 요리사 고든 램지 화내는 모습으로 유명한 미슐랭 별 14개의 주인공. 그래서 버거도 14만원인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고든램지 버거 잠실 1번출구로 넘어가는 곳에서 왕관앞에 빌라드 샬롯이 망하고 그 자리에 생겼다 비디오아트, 파란 네온사인에 붉은색 조명과 식탁, 메탈 느낌이 섞여 사이버펑크 느낌이 났다 칼은 왜 꽂혀있는지 궁금했지만 안물어봤다 고추장 마요와 고수의 조합. 신선하고 기본을 잘 지킨 맛. 잡내없고 적당한 산미와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근데 치킨 한마리 시킬돈으로 윙4개라니.. 사세버팔로윙이랑 고수랑 라임사다 이렇게 집에서 해먹으면 백개는 먹을거같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조리가 잘되 바삭한 식감이나 모양은 좋았지만 이제는 약간 흔해져버린 트러플 맛.. 버.. 2022. 3. 22.
크랩 52(CRAB52) 방문기 삼성역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있는 게 전문 씨푸드 뷔페 인당 200$.. 여지껏 가본 음식집 중에 제일 비싼 곳이다 일단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선남선녀분들이 앉아서 내가 여기 앉아 있어도 되나 싶었음 경치가 정말 좋았으나 창문쪽에 다른 분들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듯해서 못 찍었다 주의할 점은 저기 왼쪽에 코너에 웍이랑 음료수 제공 코너가 따로 있다는 거.. 처음에 웍 코너가 따로 있다고는 얘기해주시는데 2바퀴 돌 때까지 까먹고 있었다 도착했으면 꼭 한 바퀴를 다 돌아보고 무슨 음식이 있는지부터 보자 저녁에 갔는데 조명은 약간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는 아니고 밤이 되면 더 어두워지고 야경 감상하기 좋아진다 씨푸드 플래터, 미트 플래터 및 대게와 웍으로 요리하는 게요리 들은 요청하면 따로 테이블로 갖다.. 2022. 3. 7.
고속터미널 모트32(MOTT32) 방문기 홍콩을 대표하는 고급 모던 중식당 프랜차이즈의 한국 상륙 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해진 모트32 가게 이름은 처음 오픈한 주소지인 '32 Mott Street'를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오리엔탈 동양의 신비스러우면서 미스테리한 느낌이지만 또 밝은 분위기다 3일 전에 예약해야 되는 메뉴. 달달한 감칠맛과 입에서 녹으면서 붙는 식감. 밥.. 공깃밥을 부르는 맛.. 햇반을 가방에 들고 다녀야 되나 싶었음 홍콩 하면 또 딤섬이라 시켜봤는데 맛있긴 하나 충격적인 맛은 아님 다른 만두도 많았지만 시킨것도 많았고 개당 5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무서워서 못 시킴 가게 시그니처이렇게 오리 통째로 보는 건 처음이라 압도당함 매니저분이 친절하게 기념사진 찍으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주시는데 남자분이시지만 설렘.. 2022. 2. 24.
붓처스컷 삼성점 방문기 붓처스컷(Buthcer's cut)은 드라이에이징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투뿔등심과 블루밍가든등의 브랜드 함께 운영하고 있는 SG다인힐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붓처를 뜻하는 도축업자는 서양, 중화권, 이슬람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대부분 기술자로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놈의 사농공상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는 인식이 안좋았던지라 한국어로 하면 백정의 칼질이라 느낌이 좀 안 산다 고사성어로 얘기하자면 포정해우 정도가 될 듯하다 포정해우(庖丁解牛) '기술이나 솜씨가 매우 뛰어남'을 뜻하는 고사성어. 어느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자랑할 때, 이를 일러 '포정해우'라는 말을 자주 쓴다. '포정(庖丁)'은 소를 잡아 뼈와 살을 발라내는 요리인을 말하고, '해우(解牛)'는 소를 잡아..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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